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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가격

기아 EV6 신차 가격표, 보조금

by @!!! 2021. 10. 9.

기아 ev6의 신차 가격과 보조금을 정리합니다. EV6은 기아의 전기차 라인으로,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도 기아 EV6의 출고 후기가 많이 들려오는데, 아무래도 아이오닉 5보다는 평가가 조금 더 좋은 느낌입니다. 사실 아이오닉 5와는 다른 매력이긴 한데, 가장 큰 차이점은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오닉은 SUV 느낌이라면, EV6은 상대적으로 날렵해 보이는 쿠페형 SUV라고 할 수 있죠.

 

지난 9월 중형 SUV 판매량을 보면, EV6은 5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아래는 2021년 9월 중형 SUV 판매 순위입니다.

 

☞ 중형 SUV 판매 순위(21년 9월 기준)

 

중형 SUV 판매순위

 

위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EV6은 중형 SUV 시장에서 5위를 기록했고, 상위 10개 중 넥쏘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전월대비 판매량이 증가한 차량입니다. 그만큼 많은 인기를 보이는 차량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아 EV6

 

기아 EV6(후면)

 

EV6 가격표

아래는 기아 EV6의 신차 가격표를 나타냅니다.

 

기아 EV6 롱레인지 가격표

  • 롱레인지 라이트 : 5020만 원
  • 롱레인지 에어 : 5120만 원
  • 롱레인지 어스 : 5595만 원
  • 롱레인지 GT-라인 : 5680만 원

 

EV6은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모델로 나뉩니다. 주행거리와 성능 차이라고 보시면 되고, 이 중에 EV6 롱레인지의 가격은 5020~5680만 원입니다. 최근 제네시스에서 나온 GV60은 6000만 원 정도에서 시작하는데, GV60에 비하면 400~1000만 원정도가 저렴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EV6 스탠다드의 가격은 얼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아래는 스탠다드 모델의 가격표입니다.

 

EV6 스탠다드 가격표

  • 스탠다드 라이트 : 4630만 원
  • 스탠다드 에어 : 4730만 원
  • 스탠다드 어스 : 5155만 원

 

기아 EV6 스탠다드의 가격은 4363~5155만 원입니다. 확실히 롱레인지에 비해서는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지만, 주행거리가 떨어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인기가 없다고 합니다. 전기차를 사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롱레인지를 선호합니다.

 

위 두 모델의 가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EV6 스탠다드 : 4630~5155만 원
  • EV6 롱레인지 : 5020~5680만 원
  • 현대 아이오닉 5 : 4695~5737만 원
  • 제네시스 GV60 : 5990~6976만 원

EV6 뿐만 아니라 아이오닉 5와 GV60의 가격도 함께 적어보았습니다. 국산 전기차는 위 세 가지 라인이 주력이기에, 위와 같은 선택지가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V6 옵션 가격표

차량 가격은 위 가격에서 옵션 가격을 더해야 최종 가격이 됩니다. 따라서 EV6의 옵션 가격표를 살펴보겠습니다.

 

롱레인지와 스탠다드의 옵션 종류와 가격은 조금씩 다릅니다. 확실히 롱레인지에서 많은 옵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모델을 2개 만들어놓고, 어쩔 수 없이 상위 트림을 선택하게 만드는 스킬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EV6 롱레인지 옵션가격표

 

EV6 스탠다드 옵션가격표

  • 듀얼 모터 4WD : 300만 원
  • 드라이브 와이즈 : 140만 원
  • 컴포트 : 65만 원
  • 컨비니언스 : 60만 원
  • 하이테크 : 95~185만 원
  • 프리미엄 : 105만 원
  •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 100만 원
  • 와이드 선루프 : 65만 원
  • 빌트인 캠 : 60만 원
  • 20인치 휠&타이어 : 40만 원
  • 와이드 선루프 : 65만 원

 

위 옵션에 대한 세부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하이테크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들어가는군요.

 

EV6 옵션 세부사양

 

 

EV6 보조금

EV6은 전기차라서 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 양 쪽에서 지원이 가능하며, 얼마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아래는 EV6의 전기차 보조금 표입니다.

 

EV6 보조금 표

EV6은 국고보조금으로 783~8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6000만 원 이하의 차량이라서 전기차 보조금 100% 지원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덧붙여서 지자체 보조금도 받을 수 있는데요, 지자체는 지역별로 보조금이 상이하게 지급됩니다. 따라서 지자체별 보조금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지자체별 보조금표

 

서울에서는 전기차 구매 시 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시 기준으로 EV6은 1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 EV6 스탠다드 : 4630~5155만 원 → 3630~4155만 원
  • EV6 롱레인지 : 5020~5680만 원 → 4020~4680만 원

 

충청남도에서는 더 많은 보조금이 지급되므로, 더 저렴한 가격에 사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조금을 받으면 막 엄청나게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렇게 인기가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 

 

 

EV6 주행거리

EV6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차를 볼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전비 및 주행거리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EV6의 최대 주행거리는 475km입니다. 그러나 세부 모델별로 다르기에 세부 모델별로도 살펴볼게요.

 

기아 ev6 주행거리

 

기아 EV6 제원표

구분 스탠다드 2WD 스탠다드 4WD 롱레인지 2WD 롱레인지 4WD
타이어 (인치) 19 19 19 19
복합 전비(km/kWh) 5.6 5.3 5.4 5.3
도심 전비(km/kWh) 6.4 6 6.1 6
고속도로 전비(km/kWh) 4.9 4.7 4.7 4.7
1회 충전 복합 거리(km) 370 351 475 470
1회 충전 도심 거리(km) 415 391 528 522
1회 충전 고속도로 거리(km) 316 303 411 407
축전지 정격전압/용량(V/Ah) 522.7/111.2 522.7/111.2 697/111.2 697/111.2
공차중량(kg) 1,825 1.935 1,930 1,930

 

위 제원을 보시면 스탠다드 모델의 주행거리는 351~370km, 롱레인지 모델의 주행거리는 470~475km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가솔린과는 다르게 전기차는 고속도로 전비가 좋지 않네요.

 

 

EV6 디자인

EV6의 가장 큰 강점은 날렵한 디자인입니다. SUV임에도 날쌔 보이는 외관과 전기차스러운 느낌이 가장 큰 매력포인트입니다. EV6의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도 함께 살펴볼게요.

 

 

EV6 정면, 측면 디자인

 

EV6 후면 디자인

 

EV6 엉덩이, 전기 충전구

 

EV6 내부 인테리어

 

확실히 예쁩니다. 일단 기아의 로고를 바꾼 점은 신의 한 수라고 생각됩니다. 기아의 로고와 차량 디자인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보통은 뒷모습이 별로 예쁘진 않은데, EV6은 앞보다는 뒤가 더 예쁜 느낌입니다. 측면에서 보면 날렵한 라인이 살아있어서 더 예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EV6 색상

차량 구입에 있어서 디자인 외에도 색상이 은근히 중요합니다. 이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하는 부분입니다. EV6은 다양한 색상을 지원합니다. 해당 색상이 적용된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롱레인지 인터스텔라 그레이

 

롱레인지 그래비티 블루

 

딥포레스트 그린

 

글래시어

 

GT 스노우 화이트펄

 

GT 오로라 블랙펄

 

GT 런웨이 레드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요트 블루

 

일단 롱 레인지와 GT라인의 색상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GT를 사라고 등 떠미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일단 글래시어 색상이 가장 무난해 보이고, 다른 색상은 눈으로 보시고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기아 전기차인 EV6 가격을 알아보았습니다. 여기에 보조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도 알아보았으니 주행거리, 색상 등을 잘 따져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